목포 등대 식당 뭉티기+육회 비빕밥


목포 등대 식당 뭉티기+육회 비빕밥

생에 첫 뭉티기를 목포에서 먹게 될줄은. 그것도 "나혼자 산다." 팜유가 다녀간 #등대식육식당 에서 실은 #소고기 구워 먹으러 갔는데 뭉티기를 들고 가는 점원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뭉티기 한접시 주세요~ 혹시나 떨어질까 살짝 기울였더니 원망의 소리를 하는 남편 뒤집어!! 딸려 나온 장을 듬뿍 찍어 한입하는 순간 서걱서걱 말캉말캉 씹히는 게 장이랑 합이 너무 잘 맞다. 쫜득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하고 아무튼 거부감 일도 안나는 뭉티기 뭉티기 한접시 시켰을 뿐인데 반찬이 이만큼 나온다. 반찬 부심 있는 #등대식당 싱싱한 생간도 한번! 기름장에 콕 찍어 눈을 질끈감고 내 취향은 아닌겨 너무 부드러워 ㅎㅎ 갑자기 맥주가 땡긴다. #육회비빕밥 도 시켰다. 싱싱한 육회에 고사리, 콩나물, 무생채, 열무 등 공깃밥 한그릇 넣고 비벼 비벼서 숟가락 부딪혀 가며 흠냐흠냐 #육회 비빕밥용 반찬도 따로 나온다. #반찬 부심있는 등대식당 둘이서 뭉티기+육회비빕밥 헤치웠을 뿐인데 왜 배가 부른거야ㅠ 소...


#대동식당 #육회 #소고기 #생고기 #비빕밥 #반찬부심 #반찬 #뭉티기 #목포 #등대식육식당 #등대식당 #육회비빕밥

원문링크 : 목포 등대 식당 뭉티기+육회 비빕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