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토리 수능국어 독서실전 (자기주도학습2주차)

책을 좋아하고 국어는 항상 아이에게 웃음을 주는 효자 과목이었다. 그런데 고등이 되고 어느 순간부터 그 효자 과목이 부담스러운 과목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유가 뭘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해 봤다. 남들처럼 학원을 일찍부터 다니지 않아서? 공부량이 적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한 번도 제대로 국어공부를 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책을 정말 좋아해 책은 많이 읽었지만 초, 중등때 그 흔한 국어 문제집 따로 한번 푼 적 없다. 중등 때 내신도 만점을 받으니 딱히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고등 공부에 걸림돌이 될 줄이야 그때는 상상도 못했다. 제대로 문제를 한 번도 푼 적 없으니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모르는 건 당연하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은 첫째에게 딱 맞는 국어공부 방법을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제를 많이 접해서 풀어보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그 방법을 익히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이 능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기에 자이스토리 자기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