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 갬성 있는 푸딩 가게: 우무 (UMU)

안녕하세요 캠린이 입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동문시장을 찾아가는 길에 남문사거리라는 곳을 지나갔는데요,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의 건물이 보였습니다. 벽에 쓰인 글을 보니 VMV 같기도 하고.. M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우무 (UMU)라고 하네요. 제주의 우뭇가사리를 주재료로 사용해서 이름을 우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좀 있고, 뭔가 핫플인 것 같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가게인줄 알았는데, 1층의 작은 공간에서 판매만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대기 장소가 마땅지 않아서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덥거나 비오는날 밖에서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후기가 많이 보이네요. 저는 일요일 늦은 시간에 가서 거의 대기 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네가지 맛(커스터드, 땅콩, 말차, 초코)이 있는데, 맛보고 싶었던 땅콩맛은 품절이라고 하셔서 가장 기본인 커스터드 맛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이후 10분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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