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자 ] 코노지 닭꼬치 이자카야: 다케짱 (+새우라면)

안녕하세요 캠린이입니다. 뭔가 정감이 가는 이름을 가진 다케짱이란 가게는 닭꼬치 전문 이자카야입니다. 역시 '오늘밤은 코노지에서'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곳이구요, 장어집 호사카야에 갔다가 2차로 들른 가게 입니다. 드라마에 나온 가게들은 보통 약간 도쿄 외곽 지역에 있는 곳들인데, 다케짱은 긴자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문은 세트로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아쉽지만 세트로 시켜봅니다. 1000엔 차이밖에 나지 않으니 이왕이면 하프보다는 세트코스로.. 단품은 추가주문으로 되는 것 같긴한데 어차피 배가 불러서 시키진 못했습니다. 코노지쪽에는 자리가 없어서 옆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쉴새 없이 꼬치를 굽고 계시더라구요. 뿌연 연기가 분위기는 좋아보이게 했지만.. 정말 힘들어 보였습니다 ㅜ.ㅜ 메뉴에 있는 순서대로 차례차례 서빙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테바사키(닭날개)입니다. 코노지는 앉아 있는 모습은 뒷모습만 봐도 뭔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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