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32] 장원급제의 상징, 살구꽃


SR 32] 장원급제의 상징, 살구꽃

안녕하세요? 하우지 과일이모 하과 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님이 종이꽃을 하사하였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어사화입니다. 어사화에 쓰인 종이꽃은 살구 꽃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임금님은 언제부터 어사화를 하였고, 어떻게 살구 꽃이 선택되었을까요? 어사화는 중국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 전해진 풍속입니다. 유래는 17세기 말 명말청초의 학자, 장대가 쓴 『야항선(夜航船)』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한 선을 지은 장대 (1597~1679)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야항선은 '밤에 떠 있는 배'라는 뜻으로 당시 세상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입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100% 믿을 것은 못되지만 참고할 가치가 있습니다. 어사화의 유래에 대해 이 책에서는 당나라 17대 황제 의종이 과거에 새로 급제한 선비들이 동강(同江)에 모여 연회를 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꽃을 꺾어 술과 함께 금 쟁반에 담아 보내며 머리에 꽂고 술을 마시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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