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위상이 계속 올라가는 캐릭터들


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위상이 계속 올라가는 캐릭터들

흔히 배틀물에서는 여러 클리셰를 볼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파워 인플레입니다. 말 그대로 파워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단어로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이 끝없이 강해지거나 등장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측은 계속 성장하는데 같은 수준의 적만 등장하면 시시하고 발전이 없기 때문에 더 강력한 적들과 캐릭터들을 등장시키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됩니다. 이야기의 중심을 이끄는 건 주인공이기 때문에 다른 조연들과 예전에 나온 적들은 파워 인플레를 이겨내지 못하고 비중이 줄어들거나 과거의 위상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 인플레로 과거의 위상을 잃어버린 자들. jpg 물론 꾸준히 수련하거나 실전으로 경험을 쌓아서 파워 인플레를 이겨내고 위상과 비중을 되찾은 조연들도 없진 않습니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 주인공보다 더 묵직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주인공만 강해져야 할 이유는 없다. 수련과 실전으로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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