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회고


2023 회고

지난 회차 글로 비기술적 주제를 선정했는데, 이번에도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유데미 이벤트로 강의 2개를 신청했는데 (linux / kafka) 연말이라 딱히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왠지 분주하여 자리에 앉아 진득하게 강의를 들을 시간이 나지 않고 있다. 아홉수를 믿은 적 없지만, 하필 작년 초에 개인적으로 멘탈 털리는 일을 겪었었다. 그 뒤로 그냥 아무것도 노력하기도 싫고, 아무것도 믿고 싶지 않고, 많은 것에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피날레로 코로나 자가격리까지 - 그래도 더 이상 그렇게 살 순 없었고, 안 하던 걸 좀 더 해 보고 싶은 한 해였다. 지금도 100% 달라졌다곤 말하기 어렵지만, 다른 것들을 해보고, 주어지는 기회를 회피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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