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전기업, 우리나에 지재권 소성 한수원 "대응책 모색"


미 원전기업, 우리나에 지재권 소성 한수원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한전과 한수원을 상대로 미국 수출입통제법에 따라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의 수출을 제한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냈다. 한수원은 이날 오후 한전과 함께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한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파악된 소송 사유는 미국 수출통제 위반 가능성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웨스팅하우스 주장에 따르면 한국 원전이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며 "한수원과 한전은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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