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신라 진흥왕 12년 첫 시작된 연등회는 봄에 열리는 국가적 행사로 겨울에 열리는 팔관회와 함께 고려시대까지 이어져왔던 행사이다. 태조 왕건은 훈요10조에서도 팔관회와 연등회를 계속 이어갈 것을 당부하였지만, 성종때 유교 정책을 펼치며 최승로의 건의에 따라 폐지되었다. 이후 현종때 부활 약 130여년간인 인종 말년까지 음력 2월 15일 연등회를 개최하였다. 고려 중기 들어 2월에 개최하던 연등회를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조선 건국 후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하여 팔관회는 폐지 되었다. 연등회 역시 함께 폐지하자는 상소가 많았지만, 태종은 재위 12년 연등회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눈치를 좀 보며 규모를 줄이고 줄이다 결국 재위 15년 정월 대보름에 연등회 폐지를 명령했다. 하지만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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