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_2차로 가기 좋은 하이볼_바리치 그리고 평일 저녁


전포동_2차로 가기 좋은 하이볼_바리치 그리고 평일 저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봄밤 전포동에서 한잔하고 2차로 갈 곳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붉은 간판 특유의 일본 감성이 바깥으로 뿜뿜 내부로 들어가니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거의 만석이었다. 주류는 소주, 막걸리 제외 다 판다. 바리치 하이볼(9,000원)과 텟카마끼(15,000원)와 이름 모를 것을 주문했다. 2인이라 바에 착석하였는데, 주문하자마자, 바 앞에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주심 한잔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주문이 계속 들어오니 시간 가는지 모르겠다는 바리치 하이볼 이미 술을 엄청 드링킹한 상태라서, 다른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 그래도 맛있어서 한잔 더 마심 텟카마키 젖은 참치로 만든 마키인데, 참치도 두툼하니, 풍미가 제법 있었다. 기름진 참치와 하이볼의 조합이 아주 좋음. 이 메뉴가 바리치에서 제일 비싼 메뉴인데, 참치 자체가 비싸니, 이곳 감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이라 생각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이름 기억 안 나는 정체 모를 것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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