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글 5225호 - 가장 중요한 일 ]


[ 조은글 5225호 - 가장 중요한 일 ]

어느 한 신사가 어머니에게 보내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기 위해서 꽃 가게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한 소녀가 꽃 가게 앞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신사는 그 소녀에게 다가가 왜 우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녀가 신사에게 말했습니다. “엄마에게 드릴 꽃을 사고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저금통에 들어 있는 동전 몇 개가 전부에요.” 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래? 그럼 나랑 같이 들어가자. 내가 꽃을 사줄게.” 신사는 소녀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녀에게 꽃을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에게 배달할 꽃다발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신사는 가게를 나오면서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하자 소녀는 신사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면서 길을 안내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달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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