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오는 건 아니겠죠? 부산에 살면 눈 보기 정말 힘든데 올해는 눈 구경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짝꿍이가 처음 부산 와서 가장 신기했던 것 중 겨울에 눈이 내리지 않아서 날씨가 항상 따뜻하다고 패딩이 필요 없다고 했었죠) 아직 10월인데 왜 이리 춥나요?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동태탕 생각나잖아요. 부산 시청 앞에 의외로 맛있는 밥집들이 많은데 그중 제가 즐겨가는 동태탕 집이 있는데 정담동태마을(부산시청 뒤)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위치 주소:부산 연제구 신촌로 24-1 전화: 050-71398-8864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이 다녀간 치우지않은 테이블 좌석들만 남아서 정리하는 동안 기다렸습니다. 부산시청 뒤라서 평일에만 손님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주말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끝임없이 있더라고요. 홀 테이블 8좌석, 룸 2개와 룸 앞에 좌식 테이블 4개 있습니다. (입구는 작아 보여도 규모 꽤 큽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없지만 가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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