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님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감상 해 보세요.


정호승님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감상 해 보세요.

자유게시판 정호승님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감상 해 보세요. 하이젠카본클리너 2017. 9. 13. 8: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 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이웃님들, 인간이면 누구나 이런 외로움에 익숙해지면서 살아 간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인생이 이렇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오면 몰려오는 허무감, 가족에게 소외 되는것 같은 외로움 그냥 그러려니 난 평범한 인간 이구나, 하면서 전 외로운거 당연하구나 받아 들이고 사는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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