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가을이 깊어갑니다. 보이는 모든것이 다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하다못해 공기에서조차 깊은 가을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 지난 주일날은 추수감사주일로 지켰습니다. 골목어귀를 돌아 저 멀리 제가 다니는 김포의 교회가 보입니다. 추수하고 난 후 쌓아놓은 볏단들이 참 정스럽습니다 . 교회가 가을속에 묻혀 있습니다 . 교회안에 들어서니 추수감사절 제단장식이 보입니다. 풍성한 과일과 채소로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감사를 드려봅니다. 예배 후 식사시간입니다 . 오늘은 특별히 뷔페식으로 준비되었네요. 맛나게 보이시죠? 보이는그대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매일 모자라고 부족한것만 구하느라, 미쳐 , 주신복이 훨씬 많은데 잊고 살았나봅니다. 내게 주어진 복과 감사를 생각해보니 새삼 감사함이 넘칩니다ᆞ 이번 추수감사절, 저는 이렇게 의미있게 보냈네요ᆞ 잇님들 께서도 잠시 감사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ᆞ 편안한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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