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게 비지떡의 유래


싼게 비지떡의 유래

안녕 하세요, 날씨가 많이 좋아 졌습니다. 언제 더웠는지, 그리 더운 날은 가을이 올거 같지 않더니만,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싼 게 비지떡"이란 유래를 살펴 보겠습니다. 값싼 물건이나 보잘 것 없는 물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요. 그러나 이 속담의 어원을 보면 "싼게 비지떡"이란 말에 전혀 다른 의미 가 담겨 있습니다. 충북 제천의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 고개인 박달재는 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 가려면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지 였는데요. 박달재 근처 산골 마을에 주로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들렀던 작은 주막이 있었다고 합니다. 박달재 고개 주막의 주모는 하룻밤 묵고 떠나는 선비들에게 늘 보자기에 싼 무엇인가를 봉송(정성들여 주는것)으로 주었다고 합니다. 봉송을 받아든 선비들이 "싼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주모는 "싼게 비지떡 입니다.별거 아니지만 출출할때 드세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즉 ,"보자기에 싼 것은 콩비지로 만든 떡 ...


#싼게비지떡 #싼게비지떡유래

원문링크 : 싼게 비지떡의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