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시 - 11월의 나무처럼 (이해인)

11월의시 11월의 나무 처럼 -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길을 가야겠어요. 11월의시 11월의나무처럼 11월의시 11월의시 11월의 나무 처럼,이해인 님의 멋진 시로 11월 첫날을 열어 봅니다. 어느새 올해도 두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 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시간을 흘러 가듯, 열심히 그리고 건강하게 사시다 보면 이 또한 지나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웃님들. 그래도 아무리 어려운 시가라도 건강을 잃으 시면 안 됩니다. 특히 요즈음 같이 일교차 심한 나날들 건강 관리 특히 잘 하시구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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