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너무나 맛있어요.

청송사과 너무나 맛있어요. 이번달 초에 청송에 있는 처가에 다녀왔는데요, 사진을보고있자니 불과 보름밖에 안된거같은데 지금은 무척 추워졌습니다. 사과가 유명한 고장이라 그런지 눈에보이는게 온통 과수원이더군요.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꽃처럼 매달려 바라보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11월 초가 되면 부사를 수확하는시기라고 합니다. 처형님 댁에 도착해보니 과수원에서 한창 수확철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 하시다 정년퇴직 하시고 귀촌 하신 처형님 내외분입니다. 사과를 따느라 여념이 없으시는데 , 몇년 농사에 이제 제대로 농부포스가 납니다.ㅎ 바구니 가득가득 예쁜 색깔의 사과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올해도 색이 아주 잘 났습니다. 이렇게 수확하기까지 얼마나 많은땀을 흘리셨을까요.. 새콤달콤한 사과입니다. 무척 달콤하고 아삭합니다. 청송 은 고지대에 위치해서 일교차가 아주 크답니다. 그래서 사과재배지로 최적의 기후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곳 청송사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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