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시


사랑의 서시

사랑의 서시 김정한 나 ,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에 가슴에 담아가고 싶은 사람은 지금 내가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시간이흘러 당신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이 지고 머리에는 살포시 흰눈이 내린다 해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몸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 마음을 ,그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름지고 나이를 먹는다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나 다시 태어난다해도 지금의 당신을 사랑할것 입니다.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자 그리고 당신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내가 사랑한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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