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야기

결혼식이야기 지난 토요일 대구에서 5촌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답니다. 장소는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였는데요. 특이하게 예식장은 지하1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에 놀란 마음에 사람들이 많이모인곳에 가야하나 , 축의금만 보내야 하나 잠시 고민도 했으나 그럼에도 꼭 가야할 자리라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청첩장에 적힌 신부의 이름이 일본이름이라 물어보 았더니 일본 신부라고 합니다. 국제 결혼이 많이 늘어가고있다는것은 알았지만 정말 많기는하나봅니다.친척중에도 이렇게 외국며느리가 들어옵니다.ㅎ 도착해보니 많은하객들이 와주셨군요. 조카는 요리를 하는 셰프 입니다. 대학졸업후10년가까이 유럽에있는 유명레스토랑 일대를 다니면서 열심히 배우다가 작년초에 일본음식을 배우고 싶다고 떠났는데 그곳에서 짝을 찿았다고 합니다. 대구호텔인터불고엑스포 결혼식 예식이 시작되고 양가 어머니 들이 화촉을 밝힙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서 한복과 기모노 차림으로 나오셨네요. 친정아버지의 손을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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