津(진)이 빠지다.


津(진)이 빠지다.

진(津)이 빠지다. 안녕 하세요, 어제 성탄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참 조용한 성탄절 이었습니다. 오늘 이어지는 주말도 가족과 함께 외출 삼가시고 보내셔야 할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출근 했습니다만, 식물 줄기나 나무 껍질 등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물질을 津 (진)이라고 하지요. 나무의 진은 오래 전 부터 사람들의 생활에 널리 쓰였지요. 소나무에서 얻은 송진은 예로부터 피부병을 고치는 약으로 쓰거나 방수가 되는 성질을 이용해서 나무배의 갈라진 부분에 발라 물이 새는것을 막기도 했습니다. 가구에 옻칠을 할때 쓰는 것은 옻나무에서 뽑으 진이고, 고무는 고무나무 진으로 만든 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을 뽑아내면 나무는 기운 없이 시들시들하다가 심하면 말라 족게 된다고 하지요. 사람 역시 계속 일만 한다면 기력이 다 빠지고 만성피로로 진이 빠진 나무 처럼 시들시들 해 질 겁니다. 그래서 거의 죽을 정도로 기력이나 힘이 없는 것을 "진이 빠졌다"고 하지요... 요즈음 같은 시기는 전 국민이 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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