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발이라면 -안 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 도현

우리가 눈발 이라면 -안 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안녕 하세요, 어제 저녁 부터 ,눈이 많이도 왔습니다. 오늘출근길 가능 하심 대중교통 이용 하시구요, 이시 우리가 눈발이라면은 고등 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고 수능에도 출제된 유명한 시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 학교때 배운 적이 없습니다.ㅎㅎㅎ 우리가 지금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눈깨비가 되지 말고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붉은 상처위에 돋는 새살이 되어야 겠습니다. 곧 그런 날이 오겠지요. 안도현님의 시 우리가 눈발 이라면,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가 아닌 우리에게 희망을 보게 합니다. 힘찬 목요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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