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단골 안녕 하세요, 2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골의 어원에 대해 알아 봅니다. 원래 "단골"은 우리나라 무속 신앙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옛날 에는 집안에 재앙이 있거나 가족 중에 병이 있으면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하거나 제사를 지냈지요, 그때마다 정하여 놓고 부르는 무당을 "단골 "이라고 하는데 이를 "당골" "당골네" 당골애미"등으로 부릅니다. 단골의 유래 단골들은 무속상의 제도적 조직인 "단골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단골 상호간에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조직 체계가 확립되어 단골은 그가 관할 하는 단골판안에서 그 권한이 인정 되었구요, 단골의 유래 단골 집단은 가족 단위로 한 무계 조직을 형성 하였습니다. 여자 무당은 무당굿에서 굿을 집접 집전하는 사제자 역할을 담당하고,남자 무당은 무악을 반주 하거나 민속 예능인으로 활동 하기도 했구요, 큰 굿이 있을 경우나 타 지역 단골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신의 단골판을 벗어나 타 지역 단골판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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