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에 반드시 필요한 곤충


아름다운 꽃에 반드시 필요한 곤충

아름다운 꽃에 반드시 필요한 곤충 -새로움을 외면하면 발전은 없다, -동아 일보 서광원의 자연과 삶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꽃은 사실 식물들에게는 "성적인 도구 "라는 걸 말이다,. 움직일 수 없기에 벌과 나비같은 곤충을 불러 '성스러운 의식"를 대행 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알게 된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꽃과 곤충 곤충과꽃 200년 전쯤인 1973년, 독일의 아마추어 생물학자였던 크리스티안 슈프렝겔이 책을 한권 펴냈다. "꽃의 구조와 수정에 관한 자연의 새로운 비밀"이라는 제목을 단 책은 곤충이 꽃의 성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로운 비밀'이라고 했던 건 당시만 해도 꽃은 신의 섭리에 따라 스스로 수정(자가수분)하는 것으로 생각 했기 때문이다. 슈프링겔은 당시 학술서에 쓰이던 라틴어 대신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독일어로 쓰고 동판화까지 넣는 등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반응이 어땠을까? 요즘식으로 말하면 폭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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