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계속되면 한국경제 위축…2100년 GDP 최대 5.4%↓"



"수입 가격 높이고 글로벌 수요 줄여…수출의존도 높은 한국 취약" 한국 경제 성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전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지구 평균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2100년경 최대 5.4%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재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6일 정선문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 이성태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작성한 '수출입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구 평균온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전 세계적인 기후 충격은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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