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장 일기 - 도쿄 2일차


12월 출장 일기 - 도쿄 2일차

호텔 주변에 아침을 때울만한 식당이 없어 편의점에서 간단히 때우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생긴 게 무슨 김치가 들어갔나 싶었지만, 훈제 연어 주먹밥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없어 차디찬 냉동 연어가 들어간 주먹밥을 먹으며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미팅 장소까지 한 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라 아침부터 부랴부랴 호텔을 나섰습니다. 겨울인데도 날이 따뜻해서 다행이네요:) 시간이 생각보다 여유롭지 않아 호텔 앞에 정차 중인 택시를 타고 근처 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일본 내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스이카 카드를 자랑스럽게 찍으며 전철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오는 전철을 타고, 1시간 정도 지날 때쯤. 첫 번째 미팅 장소인 이다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미팅 장소까지 이동하면서 동네를 구경했는데 진짜 예쁘네요.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역시 대기업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그런지 동네 자체가 정돈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결과와 함께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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