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장 일기 - 출국


12월 출장 일기 - 출국

11시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6시에 일어나서 그런지 엄청나게 피곤하네요. 어제 다이후쿠랑 같이 산 모나카 샌드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엄청나게 달아서 공복에 먹으니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같은 가게에서 구매한 유자만쥬인데 역시나 보기에만 예쁘지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딸기와 귤이 생크림 속 자리 잡은 샌드입니다. 항상 이게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크림에서 단맛이라는 게 거의 없이 느끼하기만 하더라고요. 과일은 발효가 된 건지 술맛 비슷하게 나는데 한입 베어 물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인도해 드렸습니다. 다른 것보다 호텔이 좋은 점은 공항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운용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나리타공항까지 왔네요:) 출국 전에 이런저런 선물 좀 사려고 면세점에 들렀는데 도쿄바나나가 하나도 없네요? 맛은 없지만 막상 없으니 또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쿄바나나맛 킷캣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전 출장 때는 구경도 못 해본 로이스 초콜릿까지 양껏 구매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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