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 후 회복중인 아내의 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


계류유산 후 회복중인 아내의 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

저희 아내도 임신10주차에 계류 유산으로 소파수술을 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그 아픔과 슬픔을 잘 압니다. "괜시리 나의 부주의나 잘못으로 인해 유산을 한건 아닌지""끝가지 품고 있어주지 못한것 같아 불현듯 밀려오는 슬픈 감정들...""몸과 마음이 상처로 뒤덮혀 있음에도 자연스럽게 재임신 을 검색하는 모습"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서도 재임신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는 당신의 의지와 용기에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그런데 말이죠, 저는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과연 유산을 한 아내의 남편들은 어떨까요?혹시 수술하면 그걸로 끝이라고 여기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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