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13회 극적 끝내기 LG트윈스, 키움 꺾고 준플레이오프 행 '두산 나와라!'


신민재 13회 극적 끝내기 LG트윈스, 키움 꺾고 준플레이오프 행 '두산 나와라!'

[잠실리뷰] '신민재 13회 극적 끝내기' LG, 키움 꺾고 준PO행 '두산 나와라!'박수진 기자LG는 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2020 KBO 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LG는 하루 휴식 후 오는 4일부터 두산과 잠실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반면 1경기만 패하면 모든 게 끝이었던 키움은 결국 아쉬움을 삼켰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업셋에 성공한 팀은 아직 없다.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다. LG 켈리는 7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키움 브리검 역시 6⅓이닝 4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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