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있는 사람은 배우자감으로 어떨까?


식탐있는 사람은 배우자감으로 어떨까?

최근 유튜브 추천 영상에 ‘사연 읽어 주는 채널’이 떴다. 내가 드라마 관련 영상을 많이 보니까 ‘드라마는 사연과 유사하다’는 알고리즘이 작동한 것일까. 사연에는 연애, 결혼 준비, 결혼 생활에서 야기되는 각종 갈등과 문제들이 등장했다. 의외로 심심찮게 식탐 관련 사연이 나왔다. 사연 올린 글쓴이는 많이 심각한데 한 편의 코미디 같아서 웃음이 터졌다. ‘식탐있는 사람은 배우자감으로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아래 사연은 필자가 기억한 대로 옮기는 거라 직접 들은 내용과 상당부분 다를 것이다. 사연 1) 철이(가명)와 영희(가명)는 연인이다. 철이는 식탐이 강해서 한 자리에서 3~4인분씩 먹었다. 가끔 철이는 자기의 것을 다 먹고 천천히 먹고 있는 영희의 것까지 뺏어 먹곤 했다. 그럼에도 데이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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