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린이날

진짜 오랜만에 트레일러를 꺼내어 아이와 인형 둘을 싣고 태화강에 다녀왔다. 원래는 도시락 싸서 오전에 나가려했는데 이래저래 있다보니 2시가 넘어서 나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맑고 쨍한 날씨에 광합성 제대로했다. 아이 2살 무렵에 구입해서 몇 번 타다가 최근에는 창고에 들어가 있던 트레일러. 이젠 보내 줄 때가 온 것 같다. 애가 너무 커서 낑긴다...ㅋㅋ 저녁밥은 어린이날 어린이가 먹고 싶어한 초밥으로. 아이에게 초밥 = 계란초밥, 유부초밥. 계란초밥 추가해서 한 세트 만들어줬다. 회도 이제 먹을만할텐데 입맛에 안맞는다며 안먹어서 덕분에 맛있는 초밥은 우리 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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