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박하고 단촐한 우리 가족 설 풍경....


이제는 소박하고 단촐한 우리 가족 설 풍경....

코로나19 이후 정말 오랜만에 시골에 가족들이 모였다.. 누나랑 매형은 지난주에 다녀갔지만, 형이랑 형수 조카들은 설 날 기준으로는 3년째... 물론 추석때 보긴 했지만...ㅎㅎㅎ 우리집은 이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어릴때는 선산이 있어서 할머니 제사는 모셨지만 7,8년전에 할머니 제사도 큰 집으로 옮겨서 이젠 명절이라고 제사 음식을 특별히 하진 않는다.. 근데도 우리 엄니는 굳~~~~이 전을 부치신다....ㅋㅋㅋ 그리고 아버지 친구분이 선물하신 구룡표 과메기.... 이제는 우리가 먹고 싶은거 위주로 음식을 준비한다..ㅎㅎㅎ 형수님도 내려올 때 고기랑 이것저것 바리바리 준비해서 내려오신다.. 아침은 그래도 설 날이니 만두가 들어간 떡 국~~~~ 그리고 항상 제사 때 부치는 동태전... 우리 식구 모두가 좋아하는 배추천.... 잡채는... 명절이면 항상 엄니랑 형수님이 준비하신다... 아침을 먹고 조카들과 모두 세배 time... 형이랑 소화도 시킬겸 할아버지랑 할머니 산소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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