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원래 나는 책을 읽고 여운을 느끼고 덮으면 끝이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머리통을 한대 맞아버렸다.. 책을 읽은 감상평을 내 머릿속에서 다 기억할거란 착각을 했던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 진다 .. ㅎㅎ 인간의 뇌는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 않거늘.. 나는 더더욱 기억력도 안좋으면서 ‘책을 읽고 사색하고 기록하는 이 과정이 모여 기획력이 되고 , 내가 경험한 경쟁력이 된다.’ 나는 이 책에서 느낀 감상평의 한줄이 그러하다 평소에 ‘기획’ 이라는 분야는 높은 장벽이 있다고 생각했어서 ,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선 평범한 하루 루틴을 계획하는 것 조차도 그 사람의 기획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며 ‘기획’ 이라는 단어에서 주는 위압감을 단번에 내려놔 주었다. 더불어서 자신감도 심어주었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고 잘 해왔던 분야가 기획일지도? 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나는 공상을 하며 끊임없이 생각하며 사람을 관찰하고 하나의 주제가 생기면 찾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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