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만 늘 억울한 이유가 뭘까?


착한 사람만 늘 억울한 이유가 뭘까?

원래부터도 착한 사람만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는 걸 너무나도 느끼고 있었지만 요즘 들어 더 많이 드는 생각이다. 과연 착한 사람이면서 이용당하지 않는 세상이 오긴 올까? 착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100이면 100 "모두 다 악해져야 해요 너무 착하게 살면 안 돼요 나빠져야 해요" 왜 이렇게 말하는 걸까...? 왜 그들은 나빠지려고 노력하는 걸까 범죄를 저지르건, 타인을 괴롭히는 가해자들은 착한 사람에겐 당연히 그렇게 해도 된다고 착각하는 거 같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면서 악한 사람들은 '당연히' 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착한 사람은 억울하다.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한 번은 참을만하니까 참은 건데 가해자들은 그 한 번으로 '이 정도까진 괜찮네?'라고 생각하고 또 똑같이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더 소름이 돋는 건 모든 사람이... 본인 자신은 착한 사람이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겪은 일은 늘 억울하고 본인이 매번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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