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아기 일상_발달상태, 어린이집, 김치먹기, 고양생태공원, 팥빙수

예술혼이 느껴지는 이서. 집에 있는 액자에 신나게 그림을 그렸다. 좌측에 동그라미도 그렸는데 잘그리는데?? 그나마 벽지나 다른데에 안그려서 다행~ㅎ 집에서 이서의 활동 범위가 점점늘어나고 있다. 이제 도구를 제법 활용할 줄 안다. 서랍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알다보니까, 저렇게 의자를 가지고 놓은 다음에 자기가 가지고 놀고 싶은걸 꺼내고 있다.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자기방에서만 아는게 아니라 각 방마다 물건이 어디있는지도 알고, 방 구조? 등도 다 알고 있다. 내가 퇴근을 하면 지갑을 어디에다 놓는지, (매일 지갑에서 카드 등을 빼서 주방 아일랜드장에 넣어 놓는다.) 안방문을 잠가 놓으니 문 앞에서 못열어서 베란다를 통해 뒤로도 들어가고.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꺼내서 혼자 먹는다. 그리고 정말 활발하게 잘노는 아기가 요새 다시 낯을 가리기 시작했다. 한 두 달전까지만 해도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사람들 봐도 웃고, 안녕하세요~하면서 웃겨주고 했었는데 재 접근기가 왔는지 뒤로 숨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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