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0 / Day 15] 비 내리는 파리에서 미술관 투어 (낭만주의 박물관, 쁘띠 팔레, Trois Fois plus de Piment, 파리시립현대미술관)


[2022.06.30 / Day 15] 비 내리는 파리에서 미술관 투어 (낭만주의 박물관, 쁘띠 팔레, Trois Fois plus de Piment, 파리시립현대미술관)

파리에서의 첫 아침 비 오는 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비 오는 파리였다. 여름엔 비가 잘 안 오나? 비 내리는 파리의 아침 전날 비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나도 파리지앵처럼 비 맞지 뭐~ 하고 알고도 우산 안 삼 근데 사람들 비 많이 오니까 다 쓰더라 그리고 그냥 맞을 정도가 아니야 쇼핑몰을 헤매다가 우산을 팔 거 같은 다이소 같은 곳 발견 매장에 한 번 들어가면 경로가 정해져 있어서 강제로 한 바퀴 다돌고 다 돌았는데 우산이 없어 돌겠네 카운터에 물어보니까 은밀하게 어디서 하나 꺼내줌 아니 그럼 처음부터 한 바퀴 안 돌았지 우산 놓치고 지나갈까봐 초집중했는데 아무튼 우산 샀다. 내 멍청비용 3.6유로 엄청 싸네 그래도 우산아 우린 평생 가자 히히... 근데 펼쳐보니까 우산 퀄이나 내구도가 유럽 있는 동안만 버텨도 고마울 거 같다. 집 갈 땐 버리고 가야지 그리고 든든하게 우산 쓰고 도착한 낭만주의 미술관 입구가 그냥 지나치기 딱 좋게 생겼다. 작고 아기자기한 곳 미술관도 그...


#MuséedArtmodernedelavilledeParis #TroisFoisplusdePiment #그랑팔레 #낭만주의박물관 #낭만주의박물관카페 #쁘띠팔레 #파리시립미술관 #파리시립현대미술관

원문링크 : [2022.06.30 / Day 15] 비 내리는 파리에서 미술관 투어 (낭만주의 박물관, 쁘띠 팔레, Trois Fois plus de Piment, 파리시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