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기 Day 7 / 자유여행 첫날 (모토무라 규카츠 니시신주쿠,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면세, 디올 튀튀,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도쿄 노미호다이 오사카야 大阪家)

도쿄 출장 일기 Day 7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주말의 시작은 또 호텔 조식으로 사실 이날은 조식 안 먹고 늦잠 자고 싶었는데 조식 쿠폰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조식 마감 직전에 먹으러 내려왔다. 조식 마감 시간은 오전 10시인데 꾸역꾸역 한 9시 반쯤 내려왔나 이날은 빵을 구워서 먹었는데 뭔가 빵이 탔네 혼자서 빵탄 소년단 이런 생각 하면서 탄 빵 먹음 썩은 드립이라도 들어줄 사람이 없네 아침 먹고 좀 쉬다가 신주쿠 쪽으로 나가보려고 나왔는데 하늘이 맑다 못해 투명하네 그만큼 덥다는 뜻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국에서 사 온 우양산을 드디어 펼쳐봤다. 확실히 양산 쓰니까 훨씬 낫네 한국가서는 양산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날은 하루 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닐 거 같아서 도쿄 지하철 패스 1일권 (600엔)을 발권했다. 도쿄 메트로 보통 1번 타면 170엔 정도 하니까 5번만 타도 본전은 뽑는다. 이다바시에서 신주쿠는 거리는 가까웠는데 내가 구입한 저 600엔짜리 도쿄 지하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