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솔 섬 가사 / 나 자신도 이해가 안 될 때

요즘 하릴없이 혼자만의 공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때에, 무심코 들렀던 카페에서 내 취향에 꼭 부합하는 노래를 만났을 만큼의 소소한 행복은 또 없는데요. 오늘은 바로 어제 들었던 뜨끈한 강아솔 섬 노래로 포문을 시작 해 볼게요. 원래 타인은 서로 온 평생을 가까이 할 수도 그래서 이해 할 수도 없는 섬으로 비유하곤 하는데요. 강아솔 섬은 어쩌면 내 안의 또 다른 자아도 이해 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람으로 보고 있어요. 가끔 이불킥 하면서 내가 왜 그랬지 하고 과거의 나를 후회할 때가 있는 것 처럼 말이죠. 강아솔 섬을 들으면서 어찌 이리 감성과 혜안이 남다를까 신기해했는데 알고 보니깐 제주 출신의 인디뮤지션 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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