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퇴사기록 ep.3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36살 퇴사기록 ep.3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기

퇴사를 하고 벌써 일주일. 출퇴근할 때의 삶이나 집에서의 삶이나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간다. 갑작스러운 퇴사라 next step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광고/마케팅에서만 10년이 넘는 경력으로 이직을 못할 것도 아닌데 "이직을 하고싶다" 라는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건 아니다. 어릴 적에는 반드시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하겠다, 사회초년생 시절엔 나만의 회사를 창업해보겠다, 직장인 시절엔 30대에 연봉 1억을 달성해보겠다 등 항상 목표의식을 지닌채 삶을 살았던터라 남은 인생을 오로지 '놀기'로만 허비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걸까? 장사? 기술? 유튜브? 등 이런저런 상상을 나에게 대입해봤지만 글쎄.. 내가 정녕 잘해낼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부터 들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해보고싶다 라는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글쓰기로 밥벌이다. 말 그대로 글쓰기로 월급만큼의 소득을 벌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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