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DY에요. 이번 주는 친한 언니네 별장에서 하루 신세 지기로 해서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어요. 주말이었지만 차도 안 막히고 날씨도 중간중간 먹구름을 제외하면 너무 뜨겁지 않는 그런 날이 여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다리가 너무 부어서 중간중간 쉬엄쉬엄 갔더니 3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담한 정원과 집, 아이들이 뛰어노는 잔디밭. 딱 제가 원하는 그림이었어요. 늘 아파트에서 뛰지 말라는 소리만 듣던 지은이도 이날은 맘껏 뛸 수 있어서 행복해했어요. 한 살 어린 동생과도 잘 놀아주고..ㅎㅎ 바로 옆에 계곡이 있었지만 물 수위가 어른들 무릎보다 높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좀 위험했어요. 아빠들이 가서 다슬기를 좀 잡아와서 풀장에 풀어주고, 잡아보라고 체험을 시켰는데 처음 다슬기를 보는 지은이가 달팽이랑 똑같다면서 손에도 올려보고 만져보고 장난도 치며 잘 놀았어요. 그늘막 밑에 앉아서 발도 담그고 아이들 노는 걸 보니 너무 좋았어요. 에어컨에 좀 컨디션이 안 좋았었는데 자연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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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홍천 개인 별장에서 1박 2일 주택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