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가 꿈인 아들을 둔 엄마의 고민


야구선수가 꿈인 아들을 둔 엄마의 고민

야구를 좋아하는 9살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야구를 처음 제대로 배운건 7세 재능기부 야구단(백인천 야구교실)이었습니다. 주말에만 재미로 다니다가 코로나로 인해 파산되었습니다. 8세 초등1학년에 아빠손을 잡고 집에서 15분거리 학교야구부에 방문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4년이상 차이나는 형아들과 함께 주1회반으로 야구를 취미로 시작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거워 하긴했음, 형들이 귀여워 해줬고, 어린나이에 배트로 공을 잘맞추는 편이라 칭찬을 해주니 더 우쭐했던것 같음) 그당시 동영상을 보면 아들이 던지거나 받는걸 보고 형들이 "우와~ 나보다잘해!"이런 말들을 하는데 이런 것들이 아들을 더 야구에 대해 좋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던것 같아요. 1학년 말쯤 애 아빠가 감독님께 아이가 아직 전학갈 마음이 안되있어 그만보내고 싶다고 말씀드리러 갔는데, (다른학부모님들의 눈치도 보이고 해서), 감독님께서 리틀 보낼바엔 그냥 여기서 시간될때 와서 배우라고 하시면서 대신 유니폼은 맞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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