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 19.09.15 - 19 (1)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공항에서부터 캐리어를 다 적셔버렸다.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투몬 비치 쪽에 위치한 #피에스타리조트 로 이동. 오션뷰를 감상하기에는 발코니가 작은 편인데 숙소를 2군데로 나눠 잡았기 때문에 길게 머무르지는 않았다. 한인 택시를 타고 번개같이 유명 현지 식당인 괌 프로아 1호점으로 이동. 저녁 7시에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1시간이나 걸려있었다. 가족 단위가 많았고, 정말 꽉 채운 1시간을 다 기다려 간신히 착석. 인생 맥주 탄생 순간. 30도의 날씨에 1시간을 꼬박 기다리고 먹는 병맥은 말모. 메인 2개 + 디저트 1개를 주문했는데 하나는 Big Feller Trio (Sqare Ribs, and Chicken). 또 하나는 Hibachi-Style Short Ribs. 빅펠러 먹다가 LA 갈비 같은걸 먹으니 질리기 시작하여 타로 치즈케이크 추가. 한국에서는 왜 안파는지..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건 디저트였다. 타로 치즈케이크를 한국에서 파는 곳이 없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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