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일주일에 2~3회 등교하는 호연이는 학교에 다녀오는 날 부쩍 생기가 돕니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놀이를 할 수는 없지만 체육시간에 몸으로 놀이를 하니 스스로도 학교 가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신체활동이 많이 부족하여 몸놀림은 둔해져 힘들지만 역시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긴 겨울 방학 동안 계속되는 집콕생활로 심심하던 호연이는 아빠의 깜짝 선물 cosy(코시) 웨이브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하는 맛에 푹 빠졌었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아빠가 직접 돈 주고 산 것은 아니고 회사 팀 내에서 선물로 받은 cosy(코시) 웨이브 블루투스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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