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문가 "'바이든과 거의 생각일치' 尹대통령 발언 인상적"


中전문가 "'바이든과 거의 생각일치' 尹대통령 발언 인상적"

바이든 대통령 배웅하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중국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중국'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견제의 함의가 작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의 범위가 안보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과 가치의 영역에까지 확장할 것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전화 인터뷰. 문일현 정법대 교수 이번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은 중국 입장에서 한국이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거론한 대목 등 중국을 연상시키는 단어들이 있었다. 또 공동성명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인권 상황에 관한 상호 우려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티베트, 홍콩, 신장 위구르 자치구 문제를 연상시킬 수 있는 대목이었다. 중국은 현재 미국과 지정학, 지경학, 기술, 가치·이념 등 4개의 전선에서 대치하고 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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