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뜬금없이 미국인 지인에 "양국민 모두 위대" 편지


시진핑 뜬금없이 미국인 지인에 "양국민 모두 위대" 편지

바이든 - 시진핑 <출처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맹과 파트너들을 대중 포위망에 규합하려는 행보에 나선 와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국민인 지인에게 미중 양국민은 위대하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냈음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시 주석이 37년 인연을 이어온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 사라 랜드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4일 공개했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중미 양국 국민은 모두 위대한 국민이고, 국민 간 우호는 귀중한 재산"이라며 "(양국 국민 간 우호는)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고 적었다. 이어 "중국 인민은 미국 국민과 계속해서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추진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함께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23~24일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 행사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에서 대중 견제 발언들을 내놓은 직후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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