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기업 연구센터·인프라 등 공사 재개 허용


상하이, 기업 연구센터·인프라 등 공사 재개 허용

상하이 봉쇄로 공사 현장 고립된 농민공들 <출처 연합뉴스> 두 달 가까운 코로나 봉쇄 끝에 점진적 정상화를 추진 중인 중국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가 일부 인프라 시설과 기업 연구센터 등 중요 공사 현장의 건설 재개를 우선 허용했다. 상하이시는 25일 위챗 계정에 올린 공고에서 지정 중요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 건설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대상에는 세계 최대 배터리사인 CATL의 미래에너지 연구·산업화기지, 화웨이 상하이 연구센터, 국가아동의학센터, 상하이대가극원 등 민간·공공 시설과 고속철도, 전철,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시설이 포함됐다. 지난 3월 28일 상하이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를 시작한 이후 거의 모든 공사 현장은 멈춰선 상태다. 상하이시가 중요 공사 현장들을 '화이트 리스트'로 지정해 건설 재개를 허용했다는 것은 반대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을 비롯한 대부분 건설 현장이 아직 대부분 멈춰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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