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공권 가격 갑자기 급등…"당국 잘못된 정책 탓"


中 항공권 가격 갑자기 급등…"당국 잘못된 정책 탓"

광저우 바이윈 공항 모습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과 봉쇄 여파에 따른 승객 감소로 떨어졌던 중국 항공권 가격이 최근 급등하자 당국의 잘못된 정책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갑자기 치솟은 항공권 가격 관련 검색어가 주목받았다. 웨이보에는 "하룻밤 사이에 300 위안(약 5만6천원)에서 1천 위안(약 18만9천원)으로 껑충 뛰었다"라거나 "갑자기 오른 가격 때문에 환불 신청했다. 집에 갈 수 없게 됐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지난 16일 500 위안(약 9만4천원)이던 항저우발 싼야행 항공권 가격이 불과 닷새 만에 1천240위안(약 23만3천원)까지 치솟았다"며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왕빈이라는 필명의 누리꾼은 "이달 중순 항저우에서 윈난성 망시를 가는 항공권은 800 위안(약 15만원)이었는데 지난 24일 돌아오는 티켓은 2천277 위안(약 43만원)이었다"며 "동일 노선인데 가격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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