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겨울밀 수확 차질 없었다…"작황도 좋아"


中 겨울밀 수확 차질 없었다…"작황도 좋아"

중국 산둥성 린이시 밀 수확 모습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작년 겨울 파종한 중국의 밀 수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작황도 좋아 풍년이 예상된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 주산지인 허난과 장쑤성은 이미 수확이 끝났고 산시(陝西), 산둥, 산시(山西)는 수확이 막바지에 있다. 현재 수확이 끝난 경작지는 1천594ha로 중국 전체 겨울 밀 경작지의 78.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로 농사 차질이 우려됐지만, 수확 면적이 작년 같은 때보다 오히려 1.2% 많았다. 중국 농업 뉴스 사이트인 중화양망의 자오산웨이 편집장은 "코로나19 확산이 밀 수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수확을 마친 대부분 지역의 수확량이 예년 수준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후이, 후베이, 허난 등에서 올봄 파종한 밀의 작황도 예상보다 좋다"며 "여름 생산 곡물의 풍년 농사 토대가 마련됐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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