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경제 충격에 설상가상 중·남부 폭우 피해


中 코로나 경제 충격에 설상가상 중·남부 폭우 피해

수해 주민 구조하는 광둥성 허위안 소방대 <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통제에 따른 경제 충격이 가시기 전에 중국 중·남부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시성에는 지난 12일부터 내린 폭우로 8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4천200가 유실되는 등 1억2천만 위안(약 21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푸젠성에서도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6만4천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곳곳에서 휴교령과 관광지 폐쇄, 교통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또 15만7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천293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4억2천만 위안(약 81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5일부터 국지성 폭우가 잇따른 광둥성은 15일 광저우, 칭위안, 포산, 자오칭, 사오관, 메이저우 등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수 대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광둥성 허위안과 사오관에서 1만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도로 곳곳이 침수돼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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