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지]3, 4일차(생장~론세스바예스~주비리)의 기록/험난했던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지]3, 4일차(생장~론세스바예스~주비리)의 기록/험난했던날

#스페인 #스페인여행 #산티아고순례길 #론세스바예스 #주비리 #순례자여행 #파리에서스페인까지 #800km #시작 3일차,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로 27km 첫 시작이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출발했다. 날씨가 흐려서 햇빛이 없었다. 시작도 전에 어깨가 아팠지만 첫걸음을 뗐다. 이렇게 일찍 일어났던 게 너무 오랜만이었다. 상쾌했다.(앞 날도 모른 체 여유를 만끽) 원래라면 사진 속의 산맥(피레네산맥)을 넘어야 했지만 보는 거와 같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산행이 금지된 상태였다.(크레덴샬 발급 장소에서 말하길 무시하고 올라간 사람이 있었는데 다쳤다고 했다) 파노라마 사진 이때까지는 짐이 무거워서 찢눌려진 어깨의 고통 빼고는 괜찮았었다. 짐을 최대한 줄여서 가지고 온 건데도 무거웠다. (짐은 진짜 최소한으로.. 이거 필요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진짜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았는데 사진 속에 다 담을 수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 큰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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