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지]9일차(토레스 델 리오~로그로뇨)의 기록/Wok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지]9일차(토레스 델 리오~로그로뇨)의 기록/Wok

#유럽 #유럽여행 #스페인 #스페인여행 #산티아고 #산티아고순례길 #로그로뇨 #Wok #999 #999Wok #중국뷔페 #순례길맛집 #프랑스에서스페인 #파리에서마드리드 #800km #걷기 #걷기여행 #겨울 #겨울여행 9일차, 토레스 델 리오에서 로그로뇨 이동거리 : 23km 일찍 일어나는 게 일상이 되었다. 이날은 로그로뇨라는 나름의 큰 도시로 가는 날이었다. 이동 거리도 23km로 짧았다. 매번 똑같은 일상 같지만 막상 나와서 걸으면 매번 다른 일상이었다. 공기도 다르고 보이는 풍경도 달랐다. 사실 혼자 걸어서 그런지 외롭다는 생각도 많이 났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언제 또 이렇게 혼자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났다. 외로움과 자유로움의 사이에서 앞으로 나아갔다. 이날도 가리비 문양이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이날은 순례길에 수없이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하나씩 던진 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된 것 같았다. 물론 한 사람이 가는 길에 쉬면...


#800km #스페인 #스페인여행 #여행 #유럽 #유럽여행 #중국뷔페 #추억 #파리에서마드리드 #순례길맛집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999 #999Wok #Wok #걷기 #걷기여행 #겨울 #겨울여행 #로그로뇨 #프랑스에서스페인

원문링크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일지]9일차(토레스 델 리오~로그로뇨)의 기록/Wok